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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운영

 

진안소방서는 5일 마령초등학교를 방문해 저학년 20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이 응급 상황에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는 능력을 익히는 데 목표를 뒀다.

 

심정지 환자는 대부분 가정 등 주변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학교에서도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적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다”면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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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