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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2023 무주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 10. 5.~6. 적상면 서창마을 삼락플러스센터 일원

- 생생마을만들기 등에 가입한 마을주민 등 3백여 명 참가

- 성과 공유 및 화합행사 등 즐기며 역량 강화

 

2023년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공동체한마당 무주군마을만들기 페스티벌이 6일까지 이틀간 적상면 서창마을 삼락플러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주군 관내 267개 마을을 비롯한 마을활동가들의 화합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생마을만들기’와 ‘무주마을만들기’. ‘마을을 잇는 사람들’에 가입한 마을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축하공연, 무주군마을만들기대회(우수사례발표), 전라북도 농촌활동가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됐으며 황우성 가림마을 이장(무주읍)이 생생마을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마을활동가 최현미 씨가 농촌활력 부문에서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농촌동아리활동가 이미경 씨가 마을을 잇는 사람들 이사장상을, 마을늬우스특파원 최윤순 씨와 윤지연 씨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농촌개발 부문에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최은영 씨와 농촌활력 부문의 농촌활동가 조명제 씨, 생생마을 부문의 이종대 전도마을 위원장이 전라북도센터장상을 받았으며 농촌개발 부문의 추동체험휴양마을 이상미 씨가 시군센터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과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 그 안에서 정성으로 키워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는 우리 군의 핵심 자원”이라며 “이는 무주다움의 원천이자 도농 교류와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열쇠”라고 전했다.

 

이어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서로를 다독이고 응원하는 공동체 한마당을 통해 무주군 전체 마을이 활성화되고 무주발전의 토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6일에는 마을별 윷놀이와 팔씨름 결승, 촌락마켓, 생생마을 미디어전시. 생생마을만들기 체험 및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농촌의 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으로 올 한 해 17억여 원의 사업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발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을 비롯한 마을관광 활성화,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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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