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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상상을 현실로.." 전북 학생 20명 미국 해외연수 실시

10월 6일부터 5박 7일간

 

도내 초·중·고 학생 20명이 미국을 방문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작물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넓은 세상을 직접 부딪혀 느끼고 깨닫는 실제적 경험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2023. 메이커 페어 글로벌 캠프’를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학생해외연수의 일환으로 메이커 페어 참관 및 대학교, 과학박물관, 연구소 방문을 통해 메이커 교육의 현재와 변화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보고(DIY, Do It Yourself)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촉진을 도모하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5박 7일간 미국 뉴욕과 보스톤에서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CONEY ISLAND Maker Faire 2023’참관, MIT와 뉴욕대학 탐방 및 재학생과의 만남, USS 노틸러스 박물관 견학, MIT 첨단 과학 산학 연구 센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2023년 메이커 페어 글로벌 캠프를 통해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세계적인 대학 방문과 연구소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전북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8명), 중학교 2학년(10명), 고등학교 2학년(2명) 총 20명의 참가 학생과 3명의 인솔교사를 지난 7~8월에 모집·선정했으며, 9월에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방문기관 안내와 안전 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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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