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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서 특강 진행

 

 

전춘성 진안군수는 26일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을 찾아 노인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민선8기 군정비전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 향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진안군이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지난 1년여간 노인복지분야 성과인 △어르신 이·미용비 2배 확대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 2배 확대 △전주시 승화원 오전·오후시간, 7만원 이용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대상자 65세로 확대 △60세 이상 노년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전액지원(1회) △어르신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향후 군정 운영방향인 진안군의 생태자원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건강치유 도시 조성과 관련해 강조했다.

 

전 군수는 강의를 마치며 “군민 중심의 소통·현장 행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르신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진안에서 보낼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안천면 노인대학은 지난 8월에 개강하여 11월까지 4개월간 주 1회 수업을 진행한다. 노래교실,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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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