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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023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대회 진안군서 열려

 

 

지난 22일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 및 정천·안천·장수 공설 테니스장 등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 대회가 성료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 테니스인 300여명 125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이순금·은·동부(60세), 고희금·은·동부(70세), 팔순부(80세) 총 7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어 선수분들의 열정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회 결과로 팔십세부 이영삼·김생년 선수, 고희금배 박홍준·김오수 선수, 고희은배 정종균·박현조 선수, 고희동배 김안근·주정옥 선수, 이순금배 임재환·박순영 선수, 이순은배 이기찬·이정욱 선수, 이순동배 김용곤·최성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분들을 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꾸준한 열정과 건강관리로 내년에도 꼭 다시 한번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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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