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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

 

진안군은 지난 6일 복합노인복지타운 복지관에서 승강기 안전사고를 대비와 예방을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와 신고 △관리주체 구조요청 △소방서 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구조 활동 △승강기 사고 분석의 단계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한 승강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이기종 지사장의 승강기 안전 이용과 사고사례 교육도 함께 했다.

 

송형진 안전재난과장은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 시설인 승강기는 편리성에 비해 위험성이 큼에도 관심이 부족했는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할 기회가 됐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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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