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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0대 진안군청 공무원 노조 출범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진공노, 위원장 이재선)이 지난 29일 제10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진안군 김종필 부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과 진공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공노는 경북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과 양대 노조의 조합원 상호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친선교류를 추진하고,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의를 다지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선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공무원이 소임을 다한 만큼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공무원의 자존감과 신뢰회복에 힘쓰고,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무원 임금 인상, 연금개악저지, 악성민원 근절에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2006년 직장협의회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무원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애쓰신 역대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공무원의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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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