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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4일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 도·군·경·소방·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 도지사 주재 현장감 있는 도상연습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진행


 

전북도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8개 기관 5,3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북핵 위협 상황을 주제로 토의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2일차인 지난 22일 생필품 유통체계 마비로 인한 물자부족 및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대책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북핵 공격에 의한 대규모 피해 발생 및 복구대책과 전시사태나 국가 비상사태 시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등 전시 현안과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시에 대비한 각종 상황과 현안과제를 심층깊게 토의했다.

특히 북핵 공격 복구대책 과제 토의 시에는 제35보병사단장도 참석해 군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도-군간 협조체계 또한 점검했다..

 

또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하며 공습 상황 시 대피 요령을 익혔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은 사회환경 변화의 전시 대비에 맞춰 신속한 초동대응과 민·관·군·경·소방·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임무수행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을지연습 종합 강평을 통해 4일간 진행된 연습을 되돌아보고, 성과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차년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으로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이번 연습에서 나온 개선사항과 다양한 토의결과는 내년도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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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지역 합동 2025년 아동보호체계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 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