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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중학교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 구축 지원

○전북교육청, 올해부터 2026년까지 5개교씩 조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실현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에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진로진학을 위한 실용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5개교 이상 선정해 교당 5,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동산중, 이리북중, 함열중, 남성중, 낭주중 등 5개교가 2023년도 사업에 선정돼 전용공간을 구축 중에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유의미한 학습경험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며, ‘진로연계교육’은 학교급 전환기 학생들에게 상급학교의 생활과 학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유학기의 다양한 활동 수업은 물론 고등학교 소개자료 전시 및 탐색, 상담 및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희망과 학교별 특색을 담아 중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고 가꾸는 특색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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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지역 합동 2025년 아동보호체계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 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