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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 팔복동 공단 일대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 차세대 뿌리기술‘정밀가공’분야 중심 특화단지 조성

○ 뿌리 새싹기업 육성 및 기업 상생형 공동과제 기획 추진

전북도가 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전주시 팔복동 공업단지 일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 및 친환경·디지털화 지원 등 집적지 고도화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에 총 45개의 특화단지를 지정했으며, 올해 신규로 지정된 특화단지 9곳 중 1곳으로 ‘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8대 차세대 뿌리기술* 중 정밀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뿌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도심형 특화단지로 공업지구 내 조성되어 인근 국가연구시설, 대학교 및 교육훈련기관 등을 통해 연구개발 및 인적자원 확보에 유리한 위치이다.

* 차세대 뿌리기술 : 소재다원화 공정기술(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공정) 지능화 공정기술(로봇, 센서, 산업 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도는 단지 지정으로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특화단지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주도 협의체 구성해 지역산업 연계 유망품목 발굴, 공동일감 창출 및 새싹기업 육성 등을 위한 2024년 특화단지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자원과 뿌리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지원하여, 뿌리산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며,“향후 지속적인 지원 및 지역 뿌리산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뿌리기업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2건이 공모에 선정돼 익산-U주얼리,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6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영세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 자체사업으로‘뿌리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 지원사업’등 4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약 4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 뿌리산업 현황 분석, 차세대 뿌리기술 육성 및 정부정책 연계 방안 등 중장기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제4차 전북 뿌리산업 종합발전계획(`24년~`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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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지역 합동 2025년 아동보호체계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 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