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닭 계열화사업 운영자금 510억원 추가 확보

○ 도내 닭 계열화사업자 하림, 동우, 참프레 3개소 선정

○ 육계 공급확대를 통한 닭고기 수급안정 도모

 

 

전북도는 22일,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하반기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업체에 5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닭 계열화사업자는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로 전국 800억 원의 64%인 51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계약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농장운영 및 닭고기 수급안정을 위한 계열화사업자의 입식 확대를 위해 지원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 3개 업체(농업회사법인 한송주식회사, ㈜코리아더커드, 농업회사법인 ㈜유피에프엔비)에 148억 원의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을 확보하여 추진하였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정책자금 활용으로 계열화사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닭고기 공급 안정화를 위한 계열화사업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을 통해 계약농가와 계열화 사업자가 상생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