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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 간담회

○ 도-유관기관,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 및 자립방안 논의

○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및 공모사업 발굴 필요성 공감

○ 입주기업 참석,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 시간도 가져

 

 

전북도는 22일,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도-유관기관 간담회’를 혁신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군산시,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연대회의, 군산대 등 관계기관 10명이 참여해 혁신타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관별 혁신타운 활성화 및 자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한 후, 기관 간 의견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병하 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혁신타운이 도내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혁신타운 시설을 활용한 특화사업 보완‧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인남 전라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체정책팀장은 혁신타운 자립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중기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상영 군산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혁신타운 일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기업 입주 공간을 늘리고, 혁신타운 자립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송석문 대표)도 참여하여 혁신타운 입주 8개월간 느낀 소회를 말하고 입주기업을 연계한 시범사업 실시를 제안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방안을 토대로 특화프로그램을 보완‧개발하고, 입주기업 자립방안을 모색하여 혁신타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하 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도-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혁신타운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관에서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도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전국 최초 2019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준공하여 2023년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전북도는 혁신타운 개관의 공을 인정받아 올 6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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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지역 합동 2025년 아동보호체계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 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