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최근 온라인상 무분별한 살인 범죄를 예고하거나 국내 중요시설을 폭파하겠다는 테러 협박 등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행위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보고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추적·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까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협박 및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살인을 옹호하는 글 등을 수십여 차례에 걸쳐 게시한 피의자 A씨(남, 50대)를 검거하여 살인예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피의자 A씨(남, 50대)는 ’23. 8. 5. 18:30경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인을 상대로 “선 넘었어 죽여”라는 게시글을 비롯하여 일반인, 연예인, 정치인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 협박 및 묻지마 살인을 옹호하는 글을 수십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경정 김광수)는 “온라인상 무분별한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행위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게시자를 신속히 추적 검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