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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도내 유통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총력

○ 일본 원전 오염수 예고에 따른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강화로 불안감 해소

○ 방사능에 민감도가 높은 취약계층 다소비 수산물 수거 집중


 

전북도가 유통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8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사능 수거검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에 따라 도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20건 확대된 총 50건의 유통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방사능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며,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징어, 멸치, 명태, 삼치, 새우, 다시마, 고등어, 가자미, 낙지, 주꾸미, 게, 바지락, 미역, 임연수, 김, 아귀, 대구, 홍합, 디포리, 갈치, 연어, 조기, 전복, 가재, 맛살, 미더덕, 파래, 붕장어, 날치, 달고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https://radsafe.mfds.go.kr) > 식품방사능검사현황 > 국내유통식품 방사는 검사현황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3년(‘20~’22년) 동안 도내 수거 검사를 실시한 유통수산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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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