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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선풍콩 채종단지 품질개선 위해 기술 지도 나서

선풍콩 채종단지 중간 품질관리로 채종량 확보 기술지원

 

 

 

진안군은 선풍콩 채종단지에서 재배중인 콩의 품질개선을 위해 중간 품질관리 기술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는 콩 개화기로, 불마름병이나 콩잎말이명나방 등의 채종포 표본 조사 후 적용약제 방제에 대해 기술 지도한다.

 

올해 진안군은 국립종자원과 19.5ha에 종자량 33톤을 계약하여 재배관리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원종을 배부받아 채종포 매뉴얼에 따라 6월중 파종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7월 장마로 인하여 콩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집중 관리를 통하여 수세 관리를 하고 있다.

 

선풍콩 채종단지는 2018년부 운영하여 계약 전량을 국립종자원에서 수매한다. 수매검사에 합격한 종자는 정부 수매가의 120%로 농가에서는 병든 종자가 혼입되지 않도록 선별하여 출하해야 한다. 2022년 기준 6,900원/kg로 10a기준 300kg 이상의 수량이 예상된다. 콩은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기계를 활용하여 농작업이 많이 개선된 밭작물로 진안군에서는 재배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콩은 예로부터 평야지에 비해 콩품질이 우수하고 논타작물의 단지화로 규모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으로 콩재배 기계화 비중을 계속 늘려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소득이 증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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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