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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청렴계약 슬로건 당선작 선정

총 68개 작품 접수…‘청렴계약, 미래교육을 위한 깨끗한 약속’최우수

 

 

‘청렴계약, 미래교육을 위한 깨끗한 약속’이 전라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청렴계약 슬로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계약업무의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계약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계약 슬로건’을 공모했다.

 

교원과 일반직공무원, 교무실무사 등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는 총 68개 작품이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전주동초등학교 박진수 교감이 제안한 ‘청렴계약, 미래교육을 위한 깨끗한 약속’이 63.5%의 득표율로 1위 차지했다.

 

2위는 군산상일고등학교 문재석 주무관이 제안한 ‘계약에 청렴을 더하고, 전북교육에 열정을 다하다’, 3위는 전주인봉초등학교 손수정 교무실무사가 제안한 ‘계약의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소금, 청렴’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입찰 공고문과 공문 상단 등에 게시돼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슬로건을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모가 계약업무 담당자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계약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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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