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전주 덕진공원, 피아노학원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글이 향후 게시되거나 추가 확산되어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파되는 스마트 가정통신문(e알리미) 등을 활용해 경찰의 엄정 대응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살인 예고글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를 본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홍보활동에 나섰다.
전국 스마트 가정통신문 어플 ‘e알리미’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핸드폰으로 재학 중인 학교를 선택하면 모바일로 학교에서 전파하는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장 어플로, 전국 3천9백개 기관과 26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경찰의 메시지가 전파된다.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해 유포한 살인예고 글이 강력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찰의 엄정대응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가 어플 접속 시 전면에 송출되며,
전라북도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는 어플에 로그인할 시 제작 홍보물이 담긴 공지 팝업창이 추가로 현출된다.(#참고1)
이번 활동은 ‘스마트 공지 시스템 e알리미’와 협업해 매주 새로운 홍보물을 게시해 살인예고 글에 대한 경찰의 엄정 대응 의지를 전국에 전파하고자 하며,
전주교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교 SNS와 삼천동 마을신문 등 일간지를 활용해 향후 유사한 범죄 발생과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고자 한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 유봉현)은 “청소년들 사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살인예고글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도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북경찰은 이번 활동을 비롯하여 추가적인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