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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023년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 추진

- 8. 21. ~ 9. 1. 방문 및 우편 접수

- 무주군 소재 사용 승인 3년 이내의 건축물 대상

-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건축물 발굴 기대


 

 

무주군이 관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2023년 아름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소재해 있는 사용승인 3년 이내의 건축물(‘20.10.~현재)로 응모는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 및 설계자가 할 수 있다.

 

8월 21일부터 9월 1일(~18:00)까지 공모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가 포함된 B4규격의 사진첩을 준비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자료(PDF파일)는 이메일(juniii0623@korea.kr)을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9월 ‘2023년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상할 방침으로,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통합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각 1점, 동상 각 1점 등 총 6작품을 선정(설계자 상패 수여, 건축주 건축물 부착용 기념 동판 수여)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이미지에 걸맞고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 · 건축된 작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발굴되면 좋겠다”라며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 건축물 자체가 작품이 되는 무주라는 찬사를 얻을 수 있도록 건축상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제 시행’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과 관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민선 8기에 수립한 신규 공약사업으로, ‘무주군 공모전 운영조례’에 지원 근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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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