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의 무단이탈 등 실종에 대비하여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연계하여 이들의 소재 및 범죄 관련성 여부 등을 신속히 확인하여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핫라인을 형성하고,
대회기간 동안 실종사건 전담팀(도경찰청 미제팀·강수대 등)을 별도로 편성·운영하여, 무단 이탈‧실종 등 신고 접수시 전담팀을 투입, 최대한 신속히 안전을 확보 후 무사히 해당 국가 인솔자들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어제 8월 1일에는 새벽시간(02:40경) 잼버리 참가 청소년 외국인(여) 한 명이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잼버리 경찰서 대응팀이 현장 수색을 지원하여 웰컴 센터 부근에서 신속히 발견, 안전 확보 후 인솔자에게 인계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자녀들을 타국에 보내 노심초사하고 있을 보호자들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도록 치안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