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한국외대 재학생 정진안군, 대학입학장학금 전액 전북체육발전 위해 기부

 

전북 체육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각계각층에서 전달되고 있다.

 

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대학생인 정진안 군이 전북체육발전에 힘을 보태달라며 423만4500원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번 체육발전기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정진안군이 대학 입학때 받았던 우수 장학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오는 9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정 군은 뜻깊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린 시절 유도를 배웠던 정 군은 초등학생 당시 전북 대표로도 선발 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국제 스포츠 분야를 선도할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에 재학중이다.

 

정 군의 소중한 기부금은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의 출전비 등으로 쓰여지게 된다.

 

정진안군은 “과거 운동을 했고, 전북인으로서 전북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