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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축제 한 달여 앞두고 추진상황 점검

- 축제지원단, 각 국 · 실 · 과 · 소 · 읍 · 면장 등 한 자리에

- 축제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한 의견 공유

- 9월 2일~10일 친환경 · 생태체험 · 문화 · 예술축제 기대...

 

무주군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본격적인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3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 국 · 실 · 과 · 소 · 읍 · 면장과 반딧불축제지원단 각 분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세부일정 및 현황, 축제장 공간배치, 편의시설 및 환경조성, 축제운영 및 행정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분야 · 부서별 역할 및 프로그램 등 준비 상황과 계획, 그리고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축제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그동안 축제지원단이 구성이 되고 추진전략과 그에 맞춘 프로그램, 그리고 행사장 구성 등 전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만큼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첫 축제라 기대도 크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이 부분 염두에 두고 행사장 방역 등 예방 활동에도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개최하기로 한 만큼 각 부분에 대한 점검과 실천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략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 진행, 대내 · 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홍보까지 신경을 써서 전라북도 대표축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덧붙여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들이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의 가치, 그리고 명성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결국은 주민들 한 분 한 분까지 무주군 전체가 한마음이 돼야 충족이 되는 부분인 만큼 내부적으로 축제분위기 조성과 마인드 함양에 더욱 주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행사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해 ‘치어리딩 페스티벌’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 ’신(新) 물벼락 페스티벌‘ 등 젊은 층이 참여하고 즐길만한 프로그램들을 다수 신설했다.

 

이외에도 개막식 입장 퍼레이드와 먹거리 장터, 농 · 특산물 판매, 버스킹 공연 등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태권도의 날, 명사 초청 반디 토크 콘서트, 트롯의 날 등 주중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쌓아왔으며 2023 전라북도 대표축제로도 선정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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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