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32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170여 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전라북도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진안군은 2일~11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은 잼버리 행사장에서 군 대표 농특산물인 홍삼데일리, 빠망젤리 등 홍삼 가공품을 비롯해 오미자청, 생강청 등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을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주변 관광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발벗고 나서서 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