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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JB-스카우트의 밤’으로 잼버리 시동~

전북도, 도내 숙박 해외 잼버리대원에 한류문화 선사


○ 전북도, 도내 숙박하는 대원 대상 자체 특별프로그램 마련

○ 도내 4개 대학에서 ‘JB-스카우트 밤’열어 청소년 교류

○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연계 16개국 5,500여 해외 대원 참여

○ 가장 한국적인 전북에서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만끽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사전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JB-스카우트의 밤’ 행사를 열어 세계청소년 축제인 잼버리의 시동을 걸었다.

 

‘JB-스카우트의 밤’은 ‘사전·사후 전북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내에 숙박하는 해외 스카우트 대원 16개 국가 5,540명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준비한 도 자체 특별 프로그램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원광대(문화체육관), 우석대(아트홀), 전주대(하림미션홀)에서 각각 이틀씩 개최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30일 원광대와 31일 전주대에서 각각 열린 ‘JB-스카우트의 밤’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류 문화(K-Culture)의 중심지인 전북에서 가장 전북다운, 가장 한국적인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음껏 누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전북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전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스카우트 대원들도 자기 나라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동량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전라북도를 꼭 다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전통공연(노상놀이, 국악관현악, 퓨전국악공연 등)과 전통체험, 한류(K)-뷰티 등 문화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전북의 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멕시코, 인도 3개국 2,600여명이 참여하는 원광대학교(문화체육관)에서는 메인 행사로 다양한 공연 외에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줄다리기)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전북대학교(삼성문화회관)에서는 전주 스카우트 지역대인 ‘비마이프렌드’가 취타대 공연으로 벨기에 스카우트를 환영했고, 새만금 잼버리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에스토니아를 비롯 파라과이, 폴란드, 아이슬란드, 대만 등 5개국 650여명이 참여하는 우석대학교(아트홀)에서는 전통공연과 태권도 공연 등을 관람하고 참가국가 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제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1일 전주대학교(하림미션홀) 행사에서는 캐나다 270여명의 대원과 전주대 국제영재학교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불닭볶음면 챌린지, 달고나 뽑기, 오징어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펼치고, 한국 공연 과 캐나다 공연을 서로 관람하며 양국 문화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잼버리는 8. 1.(화) ~ 8. 12.(토)까지 12일간 158개국 43,000여명이 참가하는 전세계 청소년의 축제로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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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