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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1기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26~28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서… 전북학생의원과 지역학생의원 간 첫 만남

 

 

전북학생의회(의장 최헌호)는 지난 26~28일까지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2023년 전북학생의원·지역학생의회 의장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기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의 공식적인 첫 대면으로 다양한 환경과 연령의 학생의원들이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전북학생의회 운영 규정 개정을 위한 협의 △지역학생의회 우수 안건 사례 나눔 및 토론 △정기회 안건 상정을 위한 공동의제 발굴 △전북 및 지역학생의회 모의 본회의 △해양안전체험, 독도체험 등이다.

 

부안학생의회 김건희 의장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전북교육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것을 보며, 교육이 가르치는 사람은 물론 배우는 사람까지 쌍방향적 상호작용이 가능해진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학생의회 정주연 부의장은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이 아직은 구체화 되지 않은 운영규정이나 분과위원회 운영 부분들을 보완하여 튼튼한 밑바탕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이 보람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 학생의원은 “전북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고, 학생들의 자치기구인 전북학생의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서 원활한 자치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의원들은 전북학생의회 1기로서 학생들의 인권신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2박 3일을 마무리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전북학생의원과 지역학생의원들이 함께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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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