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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잼버리 참가 세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한다

- 마이산 트레킹, 홍삼 족욕체험 등 잼버리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

- 진안 홍보관 및 농·특산물관서 이색체험이벤트 제공

 

진안군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마이산 트레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잼버리에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진안군은 8월 1일부터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진안을 방문하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마이산 트레킹 체험과 홍삼 입욕제를 넣은 족욕체험 등 진안만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연계프로그램은 잼버리에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군은 국가지질공원이자 프랑스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지역연계프로그램 활동장소로 정하고, 스카우트 진안지역 협의회장을 맡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중심으로 스카우트 운동의 확산 및 잼버리 참가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준비해 왔다.

 

이와 함께, 진안군 김종필 부군수 주재로 3차례 점검회의를 갖고, 지역연계프로그램과 홍보관 운영, 농특산물판매장 및 농촌체험관광마을 운영 등 부서별 운영계획을 점검해 전 세계 대원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7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하루에 160명씩 총 1,280명 가량이 진안 마이산 일대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군은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적극 협력해 진안을 방문하는 전 세계 대원들의 프로그램 활동을 꼼꼼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마이산 타포니의 아름다운 지형, 지질과 독특한 문화재 등을 몸소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자 진안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트레킹을 완료하면 마이산트레킹어워드가 적힌 빠망캐릭터 키링을 증정하고, 마이산 트레킹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진안고원 모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전북형 민박프로그램인‘HoHo 전북’ 농촌체험마을 운영을 통해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마을산책, 한국의 대표음식 삼겹살구이, 마을의 특징을 살린 연잎스카프 만들기 등을 준비해 진안군의 독특한 문화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잼버리 행사장에는 각국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위해 진안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상상 너머 환상의 고원, 진안’을 주제로 우수 정책과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소셜미디어 이벤트, 체험놀이 공간을 특색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놀이 공간에서는 새싹인삼 심어보기, 마이산 돌탑쌓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안내요원과 통역사를 상시 배치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진안고원 대표 농특산물인 홍삼과 오미자 시음을 통해 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세계 청소년들에게 진안고원의 고품질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진안만의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하여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하고, 대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진안군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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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시대, 도 국회의원들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정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과제가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