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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 영화제 출품공모 상영작 선정

 

장수군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수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 영화제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 출품공모 상영작 선정을 완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109개국 1,203편 접수됐으며, 장편 5개 작품, 중단편 26개 작품, 20개국 31편이 최종 선정됐다.

 

전통 마을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며 숲을 가꾸는 마을 영화에는 ▲맨타와이 숲의 영혼(인도네시아) ▲사랑받는(터키)가 선정됐으며, 개발· 독립·기후변화 등 위기에 처한 마을과 사람들의 투쟁을 다룬 영화에는 ▲보크사이트(브라질) ▲완톡수(멜라네시아) ▲회복춤(솔로몬제도) ▲3일간의 자유(세르비아)가 선정됐다.

 

또한 빈부격차, 교육차별 등 불평등한 조건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마을 이야기에는 ▲아무카(콩고) ▲헤이구네쉬(조지아) ▲생계의 꿈(인도) ▲키란-한줄기 빛(한국)이, 어느 마을에서나 일어날 법한 공감의 이야기를 다룬 주제로는 ▲쑥향(키르기스스탄) ▲행동파남자(루마니아)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공동남편(네팔) ▲K2와 투명하인들(파키스탄) ▲칼라라시 천상의 땅(몰도바) ▲하부구조의 친구들(한국) 악마들의 땅(이란, 한국)과 애니메이션 작품들까지 세계 각 마을의 많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섶밭들 산골마을 영화제는 공존, 평등, 대동 정신을 주제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리며 한누리영화관, 섶밭들 야외상영관, 공간여립, 논개골행복나눔터 등 4개소에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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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무주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