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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 박차

- 총 5개 분야, 15개 정책사업, 96개 세부사업

-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사업, 이행률 21.8%

- 미 추진 및 지연 사업에 대한 점검 및 분석, 대책마련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이 지난 28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별 이행률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을 분석해 추진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 · 실 · 과 ·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은 총 5개 분야, 15개 정책사업, 96개 세부사업으로 7월 현재까지 완료(“소상공인 안정기금 조성” 등 5개)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중인 사업(“무주군 청년정책 발굴 공모제” 등 16개) 21개, 공약 이행률은 21.8%에 이른다.

 

1분기 대비 완료(무주관광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_2023. 6.)사업은 1건이 증가했으며 정상추진 중인 사업은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등 총 70개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 사업은 효과성에 주력하고 추진이 안 되거나 일정보다 지연이 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추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수시 점검과 분석, 보완을 통해 당초 계획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공약사업 추진이 본격화 돼야한다”라며 “공약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반드시 이루겠다고 한 약속인 만큼 이행률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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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