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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세계 스카우트대원들 사로잡을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한국을 만나는 특별한 방법”

세계 잼버리, 전라북도 농촌 체험휴양마을을 접하다.



○ 잼버리 대회 전·후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전북 농촌문화 우수성 체험 홍보

○ 12개 시·군 30개 농촌 체험휴양마을에서 호호(HoHo) 프로그램 운영

* 호호(HoHo) 프로그램 : Home Hospiality, 잼버리 활동에서 상용되는 민박 개념

 

전라북도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맞아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도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맞아, 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와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여 전북 농촌문화 우수성을 홍보하는 호호(HoH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호(HoHo) 프로그램은 잼버리 대회 전(7.30~8.1)과 대회 후(8.12~8.14) 기간에 스카우트 대원을 도내 농촌 체험휴양마을로 초대하여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호호(HoHo) 프로그램은 대회 참여대원 중 조직위 배정으로 포르투칼, 몽골, 인도, 덴마크 등 29개국 1천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숙박거점으로 참여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주 원색명화마을(베이킹 체험) ▲익산 산들강웅포(블루베리 인절미), 성당포구(농악 배우기) ▲정읍 달고운청정사교(한과만들기), 태산선비(전통예절) ▲남원 동편제(산양아이스크림), 달오름(달떡만들기) ▲김제 벽골제(떡케이크), ▲완주 경천애인(천연염색), 안덕(한증막 체험), 창포(천연염색) ▲진안 외사양(라탄바구니), 꽃잔디(연잎밥) ▲무주 무풍승지(사과피자), 솔다박마을(솔방울 가습기) ▲임실 임실치즈(우리쌀피자) ▲순창 총댕이(서바이벌 체험), 고추장익는(떡볶이) ▲고창 강선달(갯벌체험) ▲부안 청호수(베이킹체험) 으로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24~25. 양일간 잼버리 조직위원회 협조로 마을별 추진 주체들을 대상으로 한 스카우트 지도자교육과 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숙박·음식·체험프로그램, 통역 등 보조인력 확보, 환경정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차 조직위원회와 합동 사전 모의훈련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마을지도가 세겨진 항건, 마을을 상징하는 패치, 전통놀이세트, 식사 안내용 영문 메뉴판 제작, 할랄음식 준비 등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였다.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사전·사후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http://goto.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한국에서 32년 만에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전라북도 농촌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며,“이번 호호(HoHo)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추후에도 농촌관광을 매개로 한국 재방문에 대한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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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무주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