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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퇴직 이후 인생후반기 설계 지원

- 교육공무직원 하반기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진행

전라북도교육청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퇴직 예정 3년 이내(기존 1년 이내)로 대상자를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자기 이해, 경력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전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반기 교육은 7월 28일, 31일과 8월 3~4일, 21~22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하며 △생애설계 기본 교육 △진로설계 △진로설계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가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기 설계에 밑거름이 되고, 급변하는 사회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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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평화공존교육 교원 역량강화 2차 연'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평화공존교육 교원 역량강화 2차 연수’를 운영했다. '광복 80주년,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 연수는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평화통일 교육의 과거 흐름을 살펴보고, 학교에서 적용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평화통일교육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희망 교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제3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한 상명대학교 주진오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광복 80주년과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 교수는 지난 80년 동안 우리는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특강을 위해 진행한 사전 질문에도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면서 통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정한 상황에서 실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평화공존의 방안, 초등학교에서의 통일교육 방법, 새정부 초반 학교 통일교육 전략 등을 다양하게 질의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