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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4년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배관망사업 추진 탄력

○ 산업부 주관, 예타통과 및 재정성과평가위원회 최종 의결

○ 5년간 총사업비 487억원 투입, 국비 244억원 단계적 지원

○ 농어촌 소외지역 가스시설 현대화, 취사·난방비 절감 기대

전라북도가 중규모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 도내 농어촌 소외지역의 가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이 지난 7월 2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487억원을 투자하여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 도에서는 6개 시·군 7개 마을이 사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함으로써, 가스시설 현대화 및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읍·면 지역 농어촌마을에 가스저장탱크, 공급배관 및 가스보일러 및 안전장치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87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적 LPG용기 사용 대비 30%∼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지고, 안전성 확보와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소규모 농어촌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14년부터 시작하여 총 47개 마을에 지원됐으며, 취사와 난방 문제를 해결하게 된 마을 주민들은 연료비가 절감되고 가스사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향상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종훈 전라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중규모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불균형 지역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시설개선 사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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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