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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역맞춤형 정책교류회 개최

○ 정보통신 핵심 기술개발, 소프트웨어·융합 인재양성 등 정보교류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가사업 소개 및 사례발표,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1층)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기술개발 사업과 인재양성 확산 등을 위한 2023년 전라북도-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간 정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교류회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정보통신 연구개발 분야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문형돈 기술혁신본부장 등을 초청해, 전라북도 정보통신산업 진흥에 필요한 국가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 추진전략과 중점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대학을 비롯해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9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이 전북의 혁신 인프라 및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임진국 미래정책단장의 디지털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제 도약을 위해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국가 정책방향, 디지털 기술혁신 및 확산 전략에 따른 기술이전 등 사업화 촉진, 인재양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홍승표 AI·SW·반도체단장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데이터 융합기술 등 연구개발 사업현황 및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홍 단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개발 분야 디지털 혁신기술(인공지능, AI반도체 등), 사회현안 대응 사업, ▲기반조성 분야 연구 인프라 지원사업,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 대학원 연구지원 사업, ▲기술사업화분야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등에 대한 국가 중점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전북 도내 대학, 연구기관,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기업 참석자들은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앞으로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협력해 전북 지역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 디지털 인재양성,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 발굴·확산을 위한 전북 정보통신산업 기반조성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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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