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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동물보호시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일제검사 추진

○ 서울 용산 소재 동물보호소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형) 발생에 따른 일제 검사 실시

○ 도내 동물보호소(24개소) 사전 임상・정밀검사 추진


전북도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동물보호시설 24개소에 대한 사전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발생 확인 즉시 시군 및 도내 동물보호시설・동물병원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하고,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 당부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검사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실시할 계획이며 시・군 공수의사가 동물보호 시설내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감수성 동물의 증상을 확인하는 임상 예찰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 동물에 대한 정밀검사*로 이루어진다.

* 정밀검사는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하여 최종 진단

전북도는 시군 및 관련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나서기로 하고 동물병원 등 관련기관에서는 의심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서울 용산 소재 동물보호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7월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과거 2016년 12월 국내(경기 포천)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확인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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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시대, 도 국회의원들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정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과제가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