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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소상공인 고통분담.. 이차보전 지원 사업 추진

- 3천만 원 이내 대출금 이자 5% 이내 최대 5년간 지원

- 민선 8기 공약인 소상공인 안정 기금 조성에 기반을 둔 첫 사업

-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기대

 

무주군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납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3천만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의 5% 이내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해당 공고일(2023. 7. 17.)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경영안정 목적으로 대출(2023. 1. 1. 이후 실행)을 받았을 때만 지원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지역경제팀)로 직접 방문 ·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이 크신 줄 너무 잘 안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을 토대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을 내야 무주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소상공인 안정 기금 30억 원을 조성했으며

 

기금 조성 재원에 관한 사항과 기금용도, 관리 · 운용사항 등이 담긴 관련 조례(“무주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무주군에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노랑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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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