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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제정

- 지역과의 상생·경제 활성화 앞장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전라북도교육청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가 24일 전라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돕고,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학교, 교육기관을 우선구매 촉진 대상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계획 수립·교육·홍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정착을 위해 학교(기관)에 협조 요청은 물론 매년 실적관리 및 구매율 저조 기관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생산품 홍보 및 우수기관 시상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지역생산품 이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4월에는 계약업무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를 소개하는 장도 마련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로 지역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도내 지역생산품 우선구매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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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