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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2024년 전북미래학교 공모 설명회

21일 사전 신청한 교직원 등 380여 명 대상… 운영 과제, 지원 내용 등 안내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미래학교’ 저변 확대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024. 전북미래학교 설명회’를 21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2024년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하기 위함이다. 사전 신청한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3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미래학교 운영 과제, 지원내용, 공모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공모로 선정되는 ‘2024년 전북미래학교’는 5가지 중점과제와 자율과제를 수행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점과제는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교육환경 구축·활용 △AI·디지털 교과서 대비 AI 코스웨어 운영 △기초·기본학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등 5가지로 필수로 운영해야 한다.

 

자율과제는 IB 프로그램, 혁신교육,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세계시민교육, 문예체교육, 학교자율 등 7가지 항목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해 학교마다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면 된다.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 구성원의 협의와 동의를 거쳐야 하며, 특히 교직원 동의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총 67교를 내년도 전북미래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행·재정적 지원이 주어진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라면서 “AI·디지털 기반의 교육활동,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그 성과가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송은정(동국대 AI융합교육전공) 교수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북미래학교의 중점과제중 하나인 AI·디지털 교과서 대비 AI 코스웨어 운영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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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회 전북 CEO 지식향연 ‘변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제2회 전북 CEO 지식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북 CEO 지식향연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소통형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해 지역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변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에서 최고 강사로 선정된 바 있는 명강사로, 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의 방향성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술과 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리더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