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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상추·수박 등 주요 원예농산물 공급 안정화 추진

○ 침수 피해로 상추·수박·복숭아 도매가격 오름세 지속

○ 원활한 수급을 위해 타 시·도 출하물량 도내 도매시장으로 공급 추진

전라북도는 도내 농협 조합공동법인과 집중호우로 인해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품목을 도내로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여름철 소비가 많은 상추, 수박, 토마토 등의 생산 주산지인 익산 용동·용안·망성지역에 하우스 590ha 등 도내 9개 시·군 630ha, 10,100여동의 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7월 20일 현재 전주 농산물도매시장 경매가는 상추 1박스(4kg)에 68천원으로, 전년동기 19천원보다 49천원이 올랐고 수박 1통(10kg 기준)은 20천원으로. 전년동기 12천원보다 8천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7월말 ~ 8월초에 제철농산물 수요가 몰리게 되면 가격은 더욱 급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농산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타 시·도로 공급되는 물량을 도내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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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