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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대구·경북호남향우연합회, 전북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전북 출향인 단체·회원들 전북도청 고향사랑기부 줄이어

○ 제13~17호 고액기부자 탄생, 양승권 회장 외 4인 고향 사랑 실천

○ 도,‘전북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 등재 등 기부자 예우

○ 김관영 도지사, “고향발전 위한 지원군으로 응원해줘 감사하다

 

대구·경북 호남향우연합회(이하 향우회)가 전라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전라북도 출향단체의 고액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향우회는 21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고향사랑 기부인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전라북도 고향사랑 기부제’성공 다짐과 함께 기부금 기탁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양승권 향우회장과 박덕주 고문, 김숙경 특별부회장이 각 500만원, 이승형 사무총장, 박기숙 재무총장이 각 1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라북도에 기탁하며 제13~17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발급되는‘전북사랑도민증*’을 전달하고, 기부 동참 확산에 앞장서준‘대구·경북 호남향우연합회’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향우들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 전북도 14개 시·군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도정소식지 제공, 투어패스 1일권 지급 등 혜택 제공

또한, 고향사랑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전북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 고액기부자 5명의 이름을 등재하고 분기별 도정 소식지 제공과 기부금 활용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기부자와의 지속적 소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승권 향우회장은 “우리 향우회는 지난 1982년 창립 이래 호남과 영남 지역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기회에 고향사랑기부로 전라북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우회원들의 기부 동참이 이어지도록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대구·경북호남향우연합회를 대표해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로 큰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향우님들은 우리 전북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온라인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NH농협에 방문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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