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복지·보건분야 비전 선포

○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 맞춰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 다듬어

○ 사회서비스 품질개선 등 3대 추진목표 6개 실행과제 수립

○ 희망복지·보건의료 정책 실효성 높이기 위한 포럼도 각각 진행

 

 

 

 

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를 위해 복지·보건분야 비전을 선포하고, 각 분야별 추진목표와 실행과제 실천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1일(금)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등을 비롯해 장애인과 노인, 아동, 건강보건 등 각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보건분야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등이 장애인, 노인, 아동, 건강보건 분야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계획과 생각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 사회 최약자에 속하는 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존의 장애인 고용 정책에서 벗어나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도 차원에서도 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행복복지 전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3대 추진목표와 6개 실행과제로 구분해 발표했다.

 

‘추진목표’는 ▲전북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사회서비스 품질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의료환경 조성이다.

 

도는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의 산업화 및 전달체계 개선,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투자확대, 지역사회 중심의 든든한 돌봄체계 완성 등 6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이어 희방복지 정책과 보건의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포럼이 각각 진행됐다.

 

복지 분야는 전북연구원, 사회서비스원, 도의원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24년 본격 운영 예정인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방향성과 제안을 함께 공유했으며, 보건의료 분야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보건의료 현재와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대기업 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으로 더욱 새로워질 전북에 걸맞게 각종 복지정책을 다듬게 됐다”며, “도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전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