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진안 마령고, 2023 진로 봉사의 날 운영

 

 

학부모·지역주민에 봉사와 나눔 실천 마령고등학교(교장 이동욱)는 지난 7월 19일 전교생이 참여해 ‘2023 진로 봉사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 봉사의 날은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40여 명 및 인근 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마령고는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6개의 진로 직업 프로그램(헤어 미용, 목공, 바리스타, 제과제빵, 영상 제작, 보건 간호)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진로 봉사의 날’은 진로직업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으로 지역 공동체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2023 진로 봉사의 날은 진로직업 프로그램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염색 및 두피 마사지(헤어미용반), 나무 화분 만들기(목공반), 커피나 에이드 등의 음료 나눔(바리스타반), 혈압 및 혈당 측정(보건간호반), 휘낭시에 만들기(제빵반) 등의 활동이 이루어져 마령고등학교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의 면면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료(커피, 에이드 등), 팥빙수, 휘낭시에를 면사무소, 유치원, 초등학교, 소방서, 경찰서 등에 전달하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운영되고, 여기서 배운 내용을 지역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 학교가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마령고는 앞으로도 진로봉사의 날과 같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하여, 지역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