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 및 유·초 이음교육 선도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이음교육 운영 나눔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보 및 유·초 이음교육’은 발달의 연속선상에서 유아에게 계속성과 연속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유·보 이음교육은 ‘예대유치원’, ‘프렌즈유치원’에서 △유·초 이음교육은 ‘전주양지초병설유치원’과 ‘정우초병설유치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음교육 운영 나눔은 지난 6월 21일 △예대유치원의 ‘우리의 숲 놀이, 사이를 잇다’를 시작으로 △6월 28일 전주양지초병설유치원 한울타리 생태잇기‘쓰담 산책 플로킹’△7월 4일 정우초병설유치원 ‘따로 또 같이, 전통놀이 함께하기’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일에는 프렌즈유치원에서 ‘안녕, 형님! 아우야! 우리 함께 여름여행 떠나자’를 주제로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수업 공개 및 협의회가 진행됐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운영 나눔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상호 이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이음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음교육을 일반화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