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지난 14일 진행한‘진안고원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결과 한정 수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안고원몰은 당일 14시부터 1시간여 동안 네이버쇼핑라이브의 진안고원몰 채널을 통해 진안군 정천면 달짝지근 농가(오선희)의 ‘진안고원 초당옥수수’와 성수면 사기점골 미니단호박(이민영)을 각각 100박스와 200박스 한정으로 판매했다. 준비한 물량은 다음날까지 완판됐으며, 진안고원몰 총 주문량이 500건을 육박하는 판매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실시간 방송 판매는 진안고원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품목이 전년도에도 소비자 리뷰 및 만족도에서 손에 꼽히는 상품으로 당도와 식감, 저장성과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소비자 리뷰가 이어졌으며, 출하 시기 도래에 따라 상품구매 문의와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요청 쇄도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방송은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7월 초중순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철 농산물이라는 점이 소비자의 구매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금요 장바구니 쿠폰 이벤트 할인 등으로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안고원몰 담당팀장이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농가와 함께 다양한 조리방법을 공유하고 맛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초당옥수수로는 이유식과 수프, 옥수수치즈를 만들어 달콤한 초당옥수수의 풍미를 전달했다. 다음 순서로 판매한 단호박도 마찬가지로 아이가 있는 엄마들을 고려해 이유식과 수프 조리방법 및 초당옥수수를 곁들인 단호박 범벅 등 다양한 조리방법을 소개하며 진행해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진안고원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버스 완판으로 관내 수박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진안의 품질 좋은 상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진안고원몰은 앞으로도 추석맞이, 진안홍삼축제 등 시기에 맞는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