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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진드기 요주의!

 

 

진안군은 지난 14일 관내에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숲, 농경지, 등산로 등에 서식한다. 따라서, 밭일, 등산, 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사일을 하는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에는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주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430-8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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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