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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필리핀 퀴리노주 주지사 방문..외국인계절근로자 협약!

- 자국 계절근로자 격려 및 추후 협력 도모

 

 

진안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지역인 필리핀 퀴리노주에서 다킬라 카를로 주지사와 메이디 쿠아 국회의원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 11명이 18~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안군이 지난 2월 필리핀 퀴리노주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의한 이행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 관계자들은 다킬라 카를로 주지사 일행과 함께 환영식을 갖고, 인사말을 통해 “퀴리노주와의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 협약으로 진안군 농민들의 영농 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퀴리노주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근무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안정되고 합리적인 근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다킬라 카를로 퀴리노주지사는 “진안군에서 먼저 업무 협약을 제시해주셔서 본국의 주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킬라 카를로 퀴리노주지사는 퀴리노주에서 온 계절근로자 98명을 만나 타국에서 경제활동에 애쓰고 있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안군 내 토마토 농가 등 관내 영농현장을 둘러보며 퀴리노주에도 도입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안군에는 필리핀 퀴리노주 출신 98명을 비롯해 필리핀 이사벨라주와 마갈레스시 등지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337명이 영농 현장에 배치돼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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