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서거석 교육감, 호우피해 학교 방문

17일 익산 웅포초·망성초, 군산 대성중 피해 현장 방문

학교 관계자 등과 신속한 피해 복구대책 등 논의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7일 익산 웅포초등학교와 망성초등학교, 군산 대성중학교 등 지난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웅포초는 학교 인근 야산 비탈면에서 토사가 쓸려 최근 조성된 학교 숲이 파손되고 운동장 배수구가 막혔다.

 

대성중도 야산 비탈면이 무너져 토사가 학교 안으로 쓸려 내려왔다. 망성초 교실에서는 누수가 발생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 등과 피해 현황을 살피고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망성초에서는 인근 댐 방류로 강당에 피해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주 집중호우로 전북에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45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누수 피해가 35개 학교에서 발생했고, 벤치 파손, 산 비탈면 붕괴, 관사 누전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북교육청은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 14일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시설점검을 요청하고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는 동시에 피해 복구에도 신속히 나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