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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산림치유 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13개 단체에 중간평가 실시

 

진안군은 지난 14일 산림치유 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13개 단체에 대해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정상 추진되고 있는 11개 단체에게 총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2024년 10월 개원 예정)에 발맞춰 도비 지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한 주민주도형 상생 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3개 단체 중 8개 창업팀은 1천만원, 5개의 성장팀은 2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거기에 이번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 9개팀에 각 2백만원을 보통등급 2개팀에게는 각 1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주민 또는 마을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농임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와 민간 치유프로그램의 개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1개팀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다른 7개 팀도 법인등록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산골도시락을 개발 중인 [도슭담다] 창업단체는 지역 행사와 협업을 통해 4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진안고원새싹삼을 사랑하는 모임]은 사포닌 김치, 떡갈비를 시제품화하여 판매 예정이다. 또한, [진안앤토리들협동조합]과 [마이개성진안아트협동조합]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품을 수제품으로 제작 판매하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열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성장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체험프로그램이 산림치유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안고원몰, 로컬푸드, 대형마트를 통한 입점 판매 등 자립화 방안 마련은 물론 주민의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이 사업화를 통해 빛을 볼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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