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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3년도 동계 경관 보전직불금 지급

○ 아름다운 농촌경관 형성에 일조한 도내 농가·농업인에 110억 원 지급


 

전북도는 2023년도 동계 경관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을 확정하고, 경관보전직불금 110억 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대상작물은 유채, 구절초, 국화류 등의 경관작물, 밀, 보리 등 준경관작물, 경관‧준경관작물 중 사료작물로 활용이 가능한 준경관초지다.

 

이들 작물을 재배하면 경관작물은 ha당 170만 원,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 원, 준경관초지는 ha당 45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지난해 4~5월 2023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을 신청·접수해 올해 4월~6월까지 동계작물의 필지별 생육 및 개화 여부, 집단화 최소면적 충족여부, 지역축제·농촌체험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 추진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점검 결과를 반영해 8,655ha, 110억 원을 지급 확정했고, 7월 중에 대상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 농가·농업인에게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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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