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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8개 시군 호우경보 발효..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 8개 시군 호우경보발효에 따른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 격상

○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산간계곡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 예찰 강화 등 대응

○ 인명피해 우려지역 접근 금지 등 인명피해 예방 총력 대응

○ 이미 많은 비로 산사태 발생 우려 등 주요 산간지방 통제

 

전북도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 8개 시군에 호우경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미, 6월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100mm~250mm(많은곳 40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하였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하였다.

 

현재, 전북 모든 하천 산책로와 강가 천변주차장이 차단되었고, 언더패스(하상도로)는 아직 통행 중이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붕괴가 우려지역이 생기거나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이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에서는, 15일까지 100~250mm(많은곳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계곡 등 물이 쉽게 나는 지역에 대해 산책객과 야영객 등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안전을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침수위험지역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산책 등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 또한“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이 있으니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 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이어, “논밭 배수로 정비, 세월교 접근, 침수위험 지하차도 횡단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접근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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