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7월 13일(목) 오후,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최될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 최종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동안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점검‧지원 TF」를 주재하며 안전대책, 교통대책, 참가자 확대, 문화・관광프로그램, 홍보 등 분야별 진행상황과 정부지원방안을 꼼꼼히 챙겨 왔다. 이번 방문은 19일 앞으로 다가온 잼버리의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찾은 것이다.
이날 점검에는 공동조직위원장 기관인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외에 경찰청, 소방청,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부안군,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했다.
* 여성가족부 차관, 새만금개발청 차장, 행정안전부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전라북도 부지사, 부안군 부군수, 농어촌공사 단장 등
‘23.8.1~8.12 전북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54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서,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세계잼버리 행사 개요>
․ (기간) ‘23.8.1~8.12(12일간)
․ (장소) 전북 부안군 인접 새만금 잼버리부지(8.84km2, 약 267만평)
․ (규모) 154개국 43천여명
․ (사업비) 1,082억원(국비 282, 지방비 398, 자체수입 353, 옥외 광고수입 49)
․ (주최/주관) 세계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잼버리공원에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잼버리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전부분은 과할 정도로 철저하게 챙겨주기 바라며, 폭우․폭염․태풍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시설물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숙영지를 방문하여 설치된 팔레트, 화장실, 샤워장 등을 살펴보고 폭염․침수 등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잼버리 병원, 종합상황실 등으로 활용 예정인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시 필요한 의료대책과 화재․치안․테러 등 상황관리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행사기간 내내 참가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조직위와 관계부처에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하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거듭 당부하였다.
정부는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의 전 역량을 동원해 남은 기간 새만금잼버리 행사의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