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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주말까지 이어질 “집중호우 철저한 대비 필요”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말까지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서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15일까지 이어져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안전재난과, 산림공원과 직원들과 함께 하천 범람 시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장계천 주변과 명덕천 재해예방사업지, 천천면 연평리 산사태 우려지역을 직접 현장점검하고 하천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모니터링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최 군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피해가 우려된다”며 “급경사지, 절개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비상근무 근무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산사태 예측 발령 시 행동 메뉴얼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이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취약지구와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각종 공사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통제 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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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