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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근로자 휴가비 지원하며 관광객 유치 나서

○ 근로자 휴가지원 전용몰인‘휴가샵‘서 할인 혜택 제공

○ 전북 여행상품 구매한 관광객에게 5만 원 추가 지원


 

전북도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북도는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부터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가샵’에서 도내 숙박과 여행패키지, 레저입장권 등 여행상품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휴가비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의 자유로운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해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40만 원의 적립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인원을 총 12만 명으로 확대해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했다. 여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로 국한됐던 참여 범위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이용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1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휴가지원 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문화관광재단(063-230-7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관 전북도 관광산업과장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경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성과가 있을시 내년도 본 예산 수립에 반영하는 등 더욱 많은 근로자들이 전북을 찾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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